건강을 생각하면 유리그릇이 좋지만, 가성비를 생각하면 이지앤 프리 이지쿡 패밀리 보관용기 홈세트가 최고인 것 같아요. 구성이 다양해서 좋고, 저렴해서 좋고, 저렴한 만큼 사용하고 관리하는데 부담이 없어서 좋아요. 사실 이 정도 가격이면 내구성이 없어도 빨리 교체하면 그만이니 괜찮은데, 내구성도 꽤나 마음에 들더군요!
이지앤 프리 이지쿡 패밀리 보관용기 장만한 계기
혼자 살다 보니 끼니마다 매번 밥을 해서 먹는 것은 영 귀찮고, 그렇다고 해서 배달을 하거나 햇반을 항상 사 먹는 것은 또 부담스럽더군요. 그래서 귀찮음을 덜어내면서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지 않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밥을 많이 해두고 냉동한 뒤에 필요할 때 해동해서 먹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. 그리고 지은 밥을 냉동하려면 적당히 담을 수 있는 용기가 필요했는데, 알아보다가 이지앤 프리 이지쿡 패밀리 보관용기 홈세트를 선택하게 되었어요. 사용하면서 가장 마음에 든 부분은 공간의 낭비가 없다는 점이었어요. 냉동실을 차지하는 부피가 다른 용기에 비해서 적은 편이죠. 그리고 디자인도 크게 튀지 않아서 마음에 듭니다. 디자인이 튀면 사용할 때 지겨움이 찾아오기 마련인데, 그럴 일이 없을 것 같아요. 그리고 틈새가 많은 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세척하는 것도 쉬워요. 결절적으로 전자레인지에 바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얼려둔 밥을 다른 곳에 옮기지 않아도 돼서 편리해요. 다른 분들은 뚜껑이 잘 열리지 않는다고 얘기하시는 분들도 있었는데, 저는 밥을 완전히 채우지 않고 조금은 여유 공간을 두기 때문인지 뚜껑이 분리되지 않아서 힘을 쓰는 경우는 한 번도 없었어요.
이지앤 프리 이지쿡 패밀리 보관용기의 단점
워낙 저렴하고 가성비가 좋아서 단점을 얘기하는 것도 조금 미안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. 그래도 굳이 단점을 꼽자면 몸체가 아닌 뚜껑은 어쩔 수 없이 틈이 있어요. 그리고 이 틈까지 꼼꼼하게 세척을 하려면 아무래도 솔질을 해주어야 합니다. 그래도 밥솥에 밥을 해두고 그 상태로 보관하면서 점점 누룽지가 되는 일이 없고, 밥솥을 켜 두면서 낭비되는 전기가 없어서 좋아요. 그리고 햇반을 쌓아두고 먹는다거나, 배달을 하면서 돈을 낭비하는 것을 생각하면 뚜껑의 세척 난이도 정도는 그냥 웃고 넘길 수 있는 정도인 것 같습니다. 그리고 저처럼 흰 밥만 보관하시는 분들도 있고, 또 반찬까지 미리 함께 담아서 보관을 한다거나, 도시락을 싸는 분들이라면 카레, 짜장, 김치볶음밥을 함께 담아서 보관하시는 분들도 있으시더군요. 이렇게 사용하면 아무래도 만족도가 더 높을 것 같아요. 저도 기회가 되면 볶음밥을 해서 얼려두고 먹어봐야 할 것 같아요. 아 참, 그리고 단점이라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 한 가지 더 있어요. 뚜껑을 닫을 때 종류에 따라 닫기 어려운 경우도 있어요. 몸체랑 뚜껑이랑 잘 맞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, 이럴 땐 다른 몸체를 선택해서 닫아주시면 무난하게 잘 닫힙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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